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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是

2023. 12. 26. 04:10

‘나’라고 하는 것은 정해진 형태나 범위인 상相이 없는데, 나를 한정지어 그러한 나를 지키려 하는 데에서 고통은 온다.


나 아닌 건 없는 것이니,
나라는 건 없는 것이다.

또한

나라는 건 없는 것이니,
나 아닌 건 없는 것이다.


갇힌 것도 시是요(옳고, 이것이고)
풀린 것도 시是다(옳다, 이것이다).

꿈 꾸는 것도 시是요
꿈 깬 것고 시是다.

是甚麽?
이 뭣고?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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