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억의 그릇
물은 아무리 갈라놓아도 다시 섞이고,물과 기름은 아무리 섞어놓아도 다시 갈라진다. 궁합이 안좋다 해도 서로가 좋으면 갈라놓을 수 없고,좋다고 해도 서로가 싫으면 만날 수 없으니,사람의 인연因緣은 주먹만한 뇌로써 알 수 없는 것.
무상함은 우리에게 영원을 살게 해주고부족함은 우리를 만족하게 해준다. 무상함을 아는 까닭으로 한 마음을 품어 영원을 살며목숨과 환경이 유한하고 부족함을 아는 까닭으로 이미 주어진 것들이 귀하니 감사하며 만족할 줄 안다.
이 시대 우리에게 가장 감동을 주시는 분들. 첫째 신사임당. 둘째 세종대왕. 셋째 율곡이이.넷째 퇴계이황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