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억의 그릇
모든 것이 그 때 그 자리에 놓이면 미美아닌 것이 없다. — 방망이 깎던 노인.
나만 좋은 삶을 살면 자신에게 갇히고, 남에게 보여주는 삶을 살면 타인에게 갇힌다. 양쪽 균형을 맞추며 줄타기를 잘 하는 법은, 양쪽으로 두 팔을 뻗되 자신의 중심에 마음을 두는 것. 그 중심은 어디인가? 스스로 깨어있는 곳, 깨어있는 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