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회를 믿습니까?
믿지 않아도 수레바퀴는 돌아갑니다.
카테고리 없음
2024. 6. 27. 21:31
나이
늙은 이는 젊은 이가 늙은 것. (너도 한 때는 어렸어) 젊은 이는 늙을 사람이 젊은 것. (너도 곧 늙어)
카테고리 없음
2024. 6. 25. 05:11
<나무 거울, 돌 거울, 쇠 거울>
법당에 누가 오셔서 말씀하시길, “‘법당에 부처는 나무로 만들고 돌로 만들었는데, 나무나 돌에게 절하고 시주하고 한다. 시장바닥이 다 부천데 어디 가서 절하느냐!’ 이렇게 성철스님이 말씀하시데요.” 제가 말씀드렸습니다. “맞습니다. 그런데 우리는 시장에 가득한 사람들이 다 부처님들로 보입니까? 그 시장바닥에 욕하고 떠드는 사람들이 다 부처님으로 보이면 정말로 애써 절에 올 것이 없습니다. 모두가 부처님이면 그대로 세상이 법당인데, 법당을 두고 무슨 법당을 찾아가겠습니까? 반대로 보면, 법당에 부처님 한 분도 공경하고 존중할 줄 모르는 사람이 시장바닥에 그 많은 떠드는 사람들이 부처님으로 보이겠습니까? 우리 눈에는 아직도 주변 사람들이 부처님으로 안보이고 내가 부처님으로 안 보이기 때문에 절에 와서 법당에..
카테고리 없음
2024. 6. 23. 19:14
견성
본성은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닌 발견해야 하는 것.
카테고리 없음
2024. 6. 19. 04:58
그믐달
그믐달이 초승달 된다. 초승달이 그믐달 외에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.
카테고리 없음
2024. 6. 3. 15:40
법문을 듣는 이유
먹는 것이 몸이 된다. 듣는 것이 말하는 것이 된다.
카테고리 없음
2024. 6. 3. 10:30